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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고 수업] 수학 ④ 정의를 바꾸면 무엇이 무너질까

정의를 외우는 수업이 아니라 정의 자체를 의심해 보며 '사고의 개방성'을 기르는 고등 수학 수업 세트입니다. 수학의 정의가 발견인지 발명인지 투표로 시작해, 함수의 정의로 함정 문항을 판정하고, '오직 하나' 조건을 지우면 무엇이 무너지는지 학생이 직접 부숴 본 뒤, 그 조건이 정말 필요한 약속이었는지 찬반으로 반문하고 성찰로 마무리합니다. 50분 1차시 · 도입 7분/활동 25분/반문 10분/성찰 5분. 공통수학2 '함수와 그래프' 단원의 도입 또는 정리 차시에 추천하며 [10공수2-03-01] [10공수2-03-03], 마지막 서술형 논증 글쓰기는 수행평가 채점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고 유형: 반문·문제설계. 관찰 포인트: 반문 토론에서 근거를 듣고 자기 판정을 스스로 수정한 학생, '무너지는 것'을 남과 다른 지점(역함수·합성·그래프)에서 찾아낸 학생. 이 세트를 복사해 우리 반에 맞게 바꾸고, 선생님만의 버전을 마켓에 공유해 보세요.

by 교무실 공식0회 사용

교무실 팀이 편집 기준 5축(반문 유도·해법 개방·규정 안전 등)으로 제작·검수한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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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서로 다른 생각을 실시간으로 모아 비교하는 수업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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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구성

  • 토론 · 투표

    [도입] 수학의 정의는 '발견'일까요, '발명'일까요?

    함수, 집합, 소수… 수학 시간에 외웠던 정의들을 떠올려 봅시다. 그 정의는 원래 자연에 있던 사실을 발견한 것일까요, 아니면 수학자들이 편의를 위해 만든 약속일까요? 먼저 직관대로 투표해 봅시다.

  • 문항 2

    [활동 1] 함수의 정의를 다시 봅시다 — '집합 X의 각 원소에 집합 Y의 원소가 오직 하나씩 대응한다.' 다음 중 이 정의를 통과하는, x에 대한 함수는 어느 것인가요? 식의 겉모습이 아니라 정의의 문장을 근거로 판정해 봅시다.

    • 1.y² = x (x > 0) — x에 제곱하면 x가 되는 수를 대응시키는 관계
    • 2.x² + y² = 1 (−1 < x < 1) — 원 위의 점을 대응시키는 관계
    • 3.y = |x| — x에 절댓값을 대응시키는 관계
    • 4.자연수 x에 x의 약수를 대응시키는 관계
  • 문항 3

    [활동 2] 이제 정의를 직접 부숴 봅시다. 함수의 정의에서 '오직 하나' 조건을 지우고, 하나의 x에 여러 개의 y가 대응해도 함수라고 부르기로 약속을 바꿨다고 합시다. 우리가 배운 수학 중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 하나를 찾아, 무엇이 왜 무너지는지 한두 문장으로 써 봅시다. (예: 함숫값 계산, 그래프, 역함수, 합성함수 …)

  • 문항 4

    [활동 3] 수학자가 되어 정의를 변호하거나 고발해 봅시다. x에 ±√x를 대응시키는 관계처럼 출력이 두 개인 대응도 분명 쓸모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 수학은 '오직 하나'를 함수의 정의에 남겨 두었습니다. 이 선택은 좋은 약속이었을까요? f(4) + f(9) 같은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를 예로 들어, 지금의 정의를 옹호하는 글 또는 더 나은 새 정의를 제안하는 글을 논리적 근거와 함께 써 봅시다.

  • 토론 · 찬반 토론

    그런데, 정말 그럴까? — '오직 하나' 조건은 없어도 되는 것 아닐까요?

    x에 ±√x를 대응시키는 것처럼 출력이 두 개인 대응도 충분히 쓸모 있어 보입니다. '하나의 입력에 오직 하나의 출력'이라는 조건을 함수의 정의에서 빼도 수학은 멀쩡하다는 입장과, 그 순간 여기저기서 무너진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근거를 들어 토론해 봅시다.

  • 토론 · 자유 토론

    [성찰] 정의를 의심해 본 오늘, 무엇이 달라졌나요?

    오늘 우리는 정의를 외우는 대신 지우고, 부수고, 변호해 보았습니다. 한 시간 동안 내 생각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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