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
국어고등학교1

[열린 사고 수업] AI가 쓴 글, 어디까지 내 글인가

정답을 빨리 찾는 수업이 아니라 '사고의 개방성'을 기르는 수업 — AI가 초안을 쓰는 시대에 '내 글'의 경계를 학생 스스로 긋게 하는 국어 토론 세트입니다. 도입 투표로 저자성에 대한 직관을 드러내고, 함정 선택지가 있는 판단 문항과 '저자의 조건' 서술 문항으로 자기 기준을 세운 뒤, '사람도 책을 읽고 배워 쓰는데 AI 참고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반문 토론으로 그 기준을 흔들고, 성찰에서 기준의 변화를 언어화합니다. 50분 1차시 · 도입 7분/활동 25분/반문 10분/성찰 5분. 공통국어 작문 단원(책임감 있는 글쓰기·작문 관습) 연계 [10공국2-03-01][10공국1-03-01], 논술·서평 등 쓰기 수행평가 직전 차시로 추천하며 서술 문항은 쓰기 윤리 수행평가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고 유형: AI협업·관점전환. 관찰 포인트: 반문 단계에서 자기 기준을 스스로 수정한 학생, '다르다/다르지 않다' 양쪽 근거를 모두 검토한 학생. 이 세트를 복사해 우리 반에 맞게 바꾸고, 선생님만의 버전을 마켓에 공유해 보세요.

by 교무실 공식0회 사용

교무실 팀이 편집 기준 5축(반문 유도·해법 개방·규정 안전 등)으로 제작·검수한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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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서로 다른 생각을 실시간으로 모아 비교하는 수업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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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구성

  • 토론 · 투표

    [도입] AI가 초안을 쓰고 내가 문장을 고쳐 완성한 글 — 이 글은 '내 글'일까요?

    과제로 낸 글을 AI가 먼저 쓰고, 내가 어색한 문장을 고치고 예시 하나를 바꿔 넣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이 글을 '내가 쓴 글'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 지금의 직관대로 먼저 투표해 봅시다.

  • 문항 2

    [활동 1] 다음 네 학생 중 완성된 글을 '내가 쓴 글'이라고 말하기 가장 어려운 경우는 누구일까요? 고른 뒤, 나머지 셋과 무엇이 다른지 말할 준비를 해 봅시다.

    • 1.주제와 개요를 직접 짜고, AI에게는 맞춤법과 어색한 문장 손질만 맡긴 학생
    • 2.AI가 제안한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고른 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쓴 학생
    • 3.AI가 쓴 초안에서 문단 순서를 바꾸고 낱말 몇 개를 고쳐 제출한 학생
    • 4.AI와 찬반 대화를 주고받으며 생각을 다듬은 뒤, 화면을 덮고 직접 쓴 학생
  • 문항 3

    [활동 2] 어떤 글이면 '내 글'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나만의 판단 기준 두 가지를 세우고, 각각 그렇게 정한 까닭을 써 봅시다. 그리고 [활동 1]의 네 학생 중 한 명을 골라, 내 기준을 적용하면 판정이 어떻게 되는지 써 봅시다.

  • 토론 · 찬반 토론

    그런데, 정말 그럴까? — 사람도 책과 다른 사람의 글에서 배워 씁니다. AI 초안을 참고하는 것과 책을 참고하는 것은 정말 다를까요?

    좋아하는 작가의 문체를 흉내 내며 글을 배우는 일은 오래된 글쓰기 공부법입니다. 그렇다면 AI가 만든 문장을 참고하는 것만 문제 삼을 수 있을까요? '다르다'와 '다르지 않다'로 나뉘어, 방금 세운 자기 기준이 이 반문에도 버티는지 시험해 봅시다.

  • 토론 · 자유 토론

    [성찰] 토론을 시작할 때와 지금, '내 글'의 기준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도입 투표 때의 내 선택을 떠올려 봅시다. 지금 다시 투표한다면 같은 답을 고를까요? 달라졌다면 어떤 말이 나를 움직였는지, 그대로라면 어떤 반박을 견뎌 냈는지 한 문장으로 정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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