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가장 뛰어난' 같은 집단 내 서열 비교는 훈령이 직접 금지한 표현은 아니지만, 학생 개인의 성취과정 중심 기재 원칙과 어긋나 기재요령 해설 수준에서 지양이 권고됩니다.
'반에서 가장 뛰어난', '학년에서 1등인' 같은 표현은 학생을 집단 내 위치로 설명하는 서열 비교 서술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개개인의 성취과정과 성취특성을 기록하는 문서이므로, 다른 학생들과의 상대적 위치는 기재 대상이 아닙니다. 서열 비교는 그 자체로 등수를 암시하는 효과가 있어, 점수·등수를 직접 쓰지 않았더라도 같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주의할 점은 이 룰의 위상입니다. 훈령 제504호나 기재요령 본문에 "비교 금지"가 직접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훈령 제15조⑥의 "성취수준의 특성" 중심 기재, 기재요령의 누가기록 기반 종합 기록 원칙에서 간접적으로 유추되는 권고입니다. 즉 법적 금지가 아니라 기재요령 해설 수준의 지침이지만, 서열 암시는 입시 자료로 활용될 때 형평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현장에서 사실상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치는 방향은 간단합니다. '누구보다 잘했는가'가 아니라 '이 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해냈는가'를 쓰면 됩니다. 집단 내 위치 표현을 지우고, 그 자리에 학생이 보여준 구체적 이해·수행·성장을 채워 넣으세요.
본 해설은 참고용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최종 판단은 소속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기준을 따르며, 학교·교육청별 세부 지침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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